한전 매도 완료 (소액 장기투자자 수익 현실)

한국전력 주식을 오늘 매도했다. 5% 이상 수익률 발생시 알람이 울리도록 해 두었는데, 오늘 다시 알람이 왔다. 지난번 급등 이후로 두 번째 한전 알람이었다. 

▼ 2월 말 쯤에도 25,000원 선까지 찍었다가 하락했었다.

한국전력 주식 언제 매도할까 고민하다 또 후회하다

한국전력 주식 매도

약 3년 8개월 묵혀두었던 한전 주 드디어 매도 완료했다. 

<한국전력 주식으로 본 수익>

- 배당금 21년 4월 21일 6,080원

- 실현손익 42,688원 (수익률 6.04%)

총 48,768원 수익을 보았다.

매수한 금액은 708,712원이니 이 금액을 3년 8개월 예금에 넣어 두었다고 생각하고 계산해보자.

네이버 예금 계산기 활용

3년 단리 3%로 했더니, 수령액 762,673원으로 내가 본 수익보다 더 큼을 알수 있었다. (약 53,961원 수익) 씁쓸하다. 괜히 가지고 있으면서 마음고생만 하고 본전이나 겨우 찾은 정도니까 말이다.

소액 장기투자자 수익 현실

현실은 3% 예금을 3년동안 들어둔 것이 더 나았다는 결론이다. 소액이고 장기투자자인 경우 정말 특출난 수익률을 얻지 않는 이상 실상 예금 저축과 다를게 없다는 것이 현실인거 같다. 그 사이에 내가 많이 공부하고, 더 많은 액션을 취했다면 달라졌겠지만, 그러지 못했기에 예금수익률 정도만 겨우 건질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한다. 이는 일종의 한 사례니까,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저처럼 생각없이 묵혀두지 말고, 떄때로 적당한 액션을 취해서 예금이자보다는 더 수익을 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.